전년대비 84명 증가,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 103명 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도내 수험생 7,324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도교육청과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및 도내 고등학교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원서 접수 결과 재학생 6196명, 졸업생 1011명, 검정고시 합격자 117명 등 총 7324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졸업생 및 검정고시합격자 중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한 인원은 103명이며 이는 지난해 80명에 비해 23명이 증가했다.
전년도 응시 인원 7240명과 비교해 볼 때, 84명이 증가한 것으로 학력별로는 재학생이 89명 감소한 반면 졸업생은 174명이 증가했다.
여기서 재학생은 자연 감소 요인이 반영된 결과라 볼 수 있고 다만, 졸업생이 전년도에 비하여 다소 증가한 것은 전년도 수능 시험 변별력이 다소 낮아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지 못한 상위권 학생들이 다시 도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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