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ㆍ사업단장 이용완)은 최근 열린 ‘2015 광저우 국제뷰티엑스포’에 지원팀장과 6명의 요원을 파견해 세계의 뷰티 트렌드 속에서 제주 화장품 기업의 입지를 견고히 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2015 광저우 국제뷰티엑스포’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테스트 마켓으로 활용할 수 있는 중국 최대 규모의 미용, 화장품 박람회 중 하나다. 미국, 스페인, 홍콩, 싱가폴 등 35개국 2800여 개의 업체가 참여했으며 41만명 이상의 관람객과 바이어가 박람회장을 찾았다.
제주대 GTEP 요원들은 도내 협력업체인 송이산업, 파라제주, 신한에코와 함께 박람회에서 부스 디스플레이, 상품 홍보활동, 해외 시장조사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김현주(경영학과 3) GTEP 요원은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바이어상담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좋은 실습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앞서 제주대 GTEP는 지난달 필리핀 식품박람회(WOFEX 2015)에 4명의 요원을 파견해 도내 기업 제주느낌과 건풍바이오의 수출 상담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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