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8월 29일에 도교육청 대회의실과 제1회의실에서 도내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광복 70년 기념 전국 학생 탐구토론대회 예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예선대회는 ‘대한민국 성장의 역사와 미래세대가 나아갈 길’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되었고,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6개교에서 출전하였는데 학생들은 4명이 한 팀을 구성하여 세부 주제를 자유롭게 정하여 탐구활동을 한 결과를 발표하고, 질의 및 답변 과정을 거쳐 본선대회 진출팀을 선정한 결과 제주동중학교 아시팀과 신성여자고등학교 아고라팀이 본선대회에 진출하게 됐다.

광복 70년 기념 전국 학생 탐구토론대회는 광복 70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예선대회를 거쳐 중학교는 9월 16일(수)에, 고등학교는 9월 17일(목)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관에서 본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은 광복 7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으며, 통일 한국의 비전과 희망에 대하여 진지하게 토론하고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