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양정인, 인재영입 박상호, 장애인위원장 유진의, 대변인 김황국 임명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31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이연봉 위원장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구성지 의장, 고충홍, 신관홍, 손유원, 이선화, 고태민, 김동욱, 김영보, 홍경희, 김황국 의원 등과 도당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새누리당 이연봉 위원장은 “혁신. 화합. 총선승리를 기조로 신임 당직자를 임명했다”며 “도민 생활과 직결되고 사회적으로 배려아 간심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회를 새롭게 신설하여 현장 중심의 당직 인선을 했다”고 말했다.
이연봉 위원장은 “상설위원회는 외연확장과 전문성 그리고 도민의 염원인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고려하여 여성, 청년, 디지털정당, 지역봉사위원회 등은 새로 선임했다”며 “혁신과 민생 및 지역경제와 직결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하여 부수혁신. 중소기업. 소상공인위원회 등을 새롭게 신설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정치는 여야 할 것 없이 그동안 잘못된 공천으로 계파 갈등이 증폭되고 분열되는 악순환을 겪었다”며 “이러한 폐해로 인해 정치권 전체가 국민의 분노와 지탄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고 반성했다.
새누리당은 “이러한 만악의 근원인 공천 폐해의 고리를 끊고자 새누리당은 공천권을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돌려드리는 국민공천제를 이미 당론으로 확정지은바 있다”며 도민께서 원하는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공천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연봉 위원장은 “당내 화합을 기반으로 총선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며 “여론조사에서 제주 유권자들의 새누리당에 대한 정당 지지는 45.6%로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 18.8%의 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조사결과를 볼 때 결국 총선 승리의 기반이 당내 화합에 있음을 뜻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당내 기반조직인 당원협의회가 본래의 기능대로 당원간의 소통, 지역 민심을 파악할 수 있는 의견수렴 창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연봉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도민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며, 쉬운정치, 탁상정치는 철저히 배제하고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현장을 직접 찾아가 도민들이 진정 원하는 게 무엇인지 체감하고 몸소 느끼는 체감정치. 현장 중심의 생활정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연봉 위원장은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앞으로 도민들의 뜻에 부합하며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실현하여 도미의 ‘펜클럽’이 되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 위원장은 “지금부터라도 제주의 발전을 가로막는 소지역주의, 이기주의 구태를 과감히 버리고 도민이 하나되어 서로 배려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앙위원회 제주도연합회장 고충홍(현 도의원) △윤리위원장 홍국태(제주시생활체육협의회 상근부회장) △실버세대위원장 고민수(전 제주시장) △여성위원장 양정인(전 제주도생활체육회 등산연합회 이사) △청년위원장 김성욱(현 제주시연합청년회) △디지털정당위원장 김상훈()현 제주대학교 총동문회 감사 △장애인위원장 유진의(현 도의원) △홍보위원장 부정익(전 자유총연맹제주도지회 부회장) △대외협력위원장 고우성(전 제주도주민자치위원회 회장) △재해대책위원회,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이연봉 △인재영입위원장 박상호(현 새누리당 통일위원회 위원) △제주4.3위원장 강지용(현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지역봉사위원장 좌중언(현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제주시협의회장) △농수축산위원장 김세중(삼다교류회 회장) △보수혁신위원장 강승철(현 새누리당 중앙연수원 교수) △중소기업.소상공인위원장 오재천(현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차세대여성위원장 변영실(현 변영실 리더쉽코칭센터 대표) △대변인 김황국(현 도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