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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제주지역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제도’ 반드시 연장돼야
새누리당, 제주지역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제도’ 반드시 연장돼야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5.08.27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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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연봉 새누리 제주도당 위원장
최근 정부에서 다른 지역과의 과세 형평성 등의 이유로 올해 말로 제주지역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제도를 폐지하겠다고 밝혀 지역경제 관련 단체와 연관 산업 관계자는 물론 도민들이 크게 우려하고 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 이연봉)은 제주지역 소재 골프장에 대한 개별소비세 감면제도가 연장되도록 중앙당과 정부에 대해 강력하게 요구하여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골프관광이 제주의 주요 관광산업으로서 주변 국가와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제주도당은 “타 지역과의 과세 형평성 때문이라면, 제주의 골프산업이 감귤산업에 버금갈 정도로 성장하면서 지역경제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는 점, 제주지역이 섬 관광지의 특성상 타 지역에 비해 항공료 등 관광비용이 높아 관광 수요 진작을 위한 형평성 차원에서도 오히려 적극적인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당은 “최근의 골프장사업의 어려움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대다수의 골프장이 개별소비세 감면제도가 종료된다면 폐업에 이르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 경우에 골프장에서 일하는 4000여명의 종사자들이 일자리를 잃을게 분명하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결단코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면서 “골프관광이 제주의 주요 관광산업으로서 주변 국가와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제주도당 이연봉위원장은 지난 8월 25일 충북 천안에서 열린 새누리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도 제주지역 골프장에 대한 개별소비세 감면기한 연장을 강력하게 건의했으며, 앞으로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해 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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