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호에는 ‘특집-문학과 스토리텔링’이 실렸다.
이번 특집호에는 “무엇을 쓸 것인가에서 나아가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를 고심해 보았다.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 미디어와 스토리텔링과 문학의 연결을 고민해 보았다. 이것은 공감을 위한 방법이다. 한진오, 김동현, 김진철 등은 특히 제주에서의 스토리텔링에 더욱 주목했다”고 밝히고 있다.
‘제주어 산문’은 연속 기획으로 연재 중인데 제주 작가들이 제주어로 산문을 써 제주의 생활과 문화를 우리의 호흡으로 표현하고 있다.
‘만인보’는 이번이 세 번째인데 제주도에 사는 특별한 혹은 평범한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하면서 제주 사람들의 이야기를 싣고 있다.
‘공감과 연대’는 베트남, 중국, 우즈베크스탄 등 다른 나라와의 연대를 통해 문학으로의 공감을 모색하고 있다.
강정에서 토마토 농사를 지으며 시를 쓰는 고영진은 ‘육성기록 - 구럼비는 살아있다’를 연재 중이다.
‘길 따라 떠나는 김광렬의 제주기행’은 제주도 한 바퀴를 걸으며 쓰는 기행문이다. 이번에는 행원리, 월정리 등을 걸으며 기록을 했다.
문화 전방위에 걸친 발언을 서슴지 않는 박경훈이 이번에는 ‘제주작가’를 통해 ‘영화 담론’을 실었다.
한편 제주작가회의는 2015제주작가 신인상 출품작을 10월31일까지 공모하고 있다.<구입 및 정기구독 문의 제주작가회의 사무국장 김영미 010-7661-1394 가격 13,000원(심지)>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