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목관아 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 ‘퓨전국악 나이트’ 개최

지루한 국악이 아니라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과 타악기의 흥겨움이 세계음악과 만났을 때의 즐거운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은 19시 30분부터 제주목관아(관덕정광장)에서 펼쳐진다. (사전공연 19시 시작)
제주락(樂), 수리수리마하수리, 풀락(full樂)이 출연하고 사전공연은 흙피리오카리나팀이 출연한다.
‘제주락(樂)’은 ‘제주의 즐거운 음악’이라는 뜻으로 제주도 유일의 국악전문 연주단체이다. 제주음악에서 퓨전음악까지 이채로운 구성으로 대중하고 호흡하고 교감하는 팀이다.
‘수리수리마하수리’는 클래식 전공자, 중동에서 타악기를 배운 한국인, 아프리카와 중동의 노래를 하는 모로코인이 모인 팀으로 세계 곳곳의 민속악기로 연주하는 흥미로운 팀이다.
‘풀락(full樂)’은 ‘가득찬 즐거움’이란 뜻의 트리오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한국의 선율을 들려준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이 주관하는 ‘원도심 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는 7월부터 8월말까지 매주말 다른 컨셉으로 개최되고 있다.
지난 8월 15일 개최된 ‘제주 섬머 나이트’는 델리스파이스와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출연하여 약 1,200명의 관객이 뜨겁게 호흡하였다.
일자별 공연진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www.ijt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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