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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4만여 동민과 함께 누리는 현장행정구현
[기고]4만여 동민과 함께 누리는 현장행정구현
  • 영주일보
  • 승인 2015.08.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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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아 일도2동주민센터

▲ 강은아 일도2동주민센터
다원화된 사회에서 각 지역의 특성과 장점을 살리고 지역의 시급한 현안에 대해 시민·자생단체가 스스로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협치행정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희망을 드리기 위하여 금년도 일도2동은 작년에 이어 동정 목표를 함께하는 행복, 변화하는 일도2동으로 목표를 선정하였다.

우리동은 시가지 중심지로서 모든 역량이 결집되는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주민생활 밀착 민원 현장행정 강화, 취약계층 신속 발굴 지원, 깨끗하고 쾌적한 클린하우스 관리, 자원봉사활동 등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최일선 행정 수행을 위해 몇가지 중점사항을 수립하고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나가고 있다.

그 결과, 4년 연속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최우수동으로 자리매김하였고, 8월 시작되는 이 시점에서 연초에 수립한 시책 사항들에 대하여 진정 동민의 말을 가슴으로 현장을 보고 현장을 마음으로 보았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과 함께 동민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기존 시책들에 대한 재 설계를 위해 박차를 가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우리동에서는 연초부터 각 자생단체와 함께 T/F 팀을 구성, 쓰레기 감량 추진단 구성, 클린제주만들기, 환경지킴이 등 동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통한 동민과 더욱 가까워지는 민생시책에 주력하여 왔다.

우선, 주민등록, 쓰레기, 민방위 미 훈련자 등 유기한 민원 처리과정에서 기간 경과에 따른 과태료 부과민원에 대하여 사전예고를 통해 주민에게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제거해나가고 있다.

둘째, 기존의 제공자 중심의 사고방식을 고객중심의 마인드로 변환, 복지사각지대 발굴, 친환경 장례문화운동, 복지협의체 운영 등 민생시책과 연계한 원 투 원(One to One) 마케팅제를 운영해 나가고 있다.

세째, 자생단체와 함께 버스 승차대관리,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단속, 불법 광고물 정비, 사계절 꽃피는 거리 조성, 탄소포인트 신청 모집, 풍수해 보험 홍보 등 동민의 일상생활들을 클린데이 프로그램으로 접목시켜 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직원과 자생단체 간 자발적 제주사랑상품권 구입, 사회적 기업과 중소기업인이 만든 지역생산품 이용 등 동민과 직원들이 합심하여 작지만 가치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기간도 우리 일도2동 직원 모두가 진정성 있는 자세로 거창한 목표보다 주민이 웃을 수 있는 일도2동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 답이있다”는 마인드 무장으로 현장행정에 최우선을 두고 주민불편사항 사전해소 및 신뢰 행정 서비스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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