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강좌는 3~4학년, 5~6학년 2 개반 24명의 아동들이 음식에 얽힌 세계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음식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표현하는 특별한 수업을 하였다.
수업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원래 채소를 잘 먹지 않는다며 엄마가 걱정했는데 여기 수업에서 채소를 넣어 만든 요리가 있어서 채소를 잘 먹을 수 있었다. 그래서 영양보충도 하고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을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6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지층컵케익 만들기를 했다.
생크림과 빵, 키위와 과자들을 넣고 지층을 보는데 나는 과자를 너무 넣어서 지층이 잘 안 만들어졌다. 생크림과 빵은 잘 어울렸다. 도넛츠를 만들때는 푹신함과 말랑말랑한 느낌을 잊을 수 없다. 재밌었다” 등의 소감을 얘기했다.
김태수 교장은 “학생들이 요리수업을 통하여 음식 재료의 소중함과 음식을 만드는 수고로움,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는 기쁨을 새롭게 느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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