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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제주 방문 관광객, 24만여명이 찾는다
설 연휴 제주 방문 관광객, 24만여명이 찾는다
  • 강내윤 기자
  • 승인 2017.01.19 2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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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채널제주

19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설 명절과 중국 춘절 연휴 기간이 겹친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에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지난해와 비슷한 24만6천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협회가 밝힌 항공과 여객선을 포함한 입도 1일 예상관광객 현황을 살펴보면 25일에는 3만9000명이 제주를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26일 4만3000명 ▲27일 4만9000명 ▲28일 3만8000명 ▲29일 4만1000명 ▲30일 3만6000명 등 6일간 총 24만여명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보다 0.6% 감소한 규모다.

이 기간 제주도내 항공편 예약률은 평균 80.6%를 기록했으며, 관광호텔 55%∼65%,골프장 40%∼50%, 렌터카 55%∼65% 등의 예약률을 각각 기록하는 등 평년보다는 다소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항공편 공급 좌석수는 지난해 23만2000여석에 비해 0.3% 감소한 23만2099석이 공급됐다.

노선별로는 국내선 항공편이 1212편, 국제선은 145편이 공급됐다. 선박의 경우는 국내선은 지난해보다 4.3% 증가한 51편이, 국제크루즈는 지난해 3편보다 증가한 8편이 제주를 찾을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의 설 명절인 춘절 연휴기간인 이달 27일부터 2월 2일까지 약 4만2880명의 중국인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 춘절 중국인 방문객 예상규모인 6만1천여명 보다 31%, 실제 이 기간 동안 제주를 방문한 5만1천여명보다는 16.5% 가량 감소한 규모다. 이러한 감소세 예상은 중국 춘절 입도(入島) 관광객 예상치 통계가 시작된 2005년 이래 첫 감소세다.

한편 제주도, 도관광협회 및 제주관광안내소는 설 연휴 근무직원추가투입, 체류객 발생, 관광불편 신고 등 각종 비상상황 발생에 대해 사전 대비하고 입도 관광객 대상 환영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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