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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GTEP, 산업통상자원부 우수사례경진대회서 우수상
제주대 GTEP, 산업통상자원부 우수사례경진대회서 우수상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5.08.12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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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ㆍ사업단장 이용완 교수)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최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회 GTE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GTEP 사업단의 목적을 촉진하고 각 대학 간의 우수사례 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 및 상향평준화를 위해 2012년부터 전국 24개 GTEP 사업단이 참여하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오고 있다. 올해 대회 주제는 ‘내수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이다.

제주대 GTEP은 도내 취약한 수출인프라로 그동안 수출의 한계에 부딪혔던 ㈜서연의 중화권지역 수출 전담팀을 편성해 지원한 내용을 토대로 발표했다.

제주대는 ‘㈜서연 화장품의 중화권 전자상거래 진출전략 수립’을 주제로 진행하고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의 부상에 주목해왔다. 이에 ㈜서연의 제품을 중국 주요 온라인마켓에 입점하는데 성공했으며 입점 후 요원들이 온라인마켓을 전담해 관리했다. 그 결과 올해 현재 전자상거래를 통한 ㈜서연의 월 판매실적은 약 1만달러(한화 약 1100만원)에 달하고 있다.

㈜서연은 2010년 설립돼 2013년까지는 국내 판매가 주를 이뤘다. 그러던 중 2013년 하반기에 제주대 GTEP사업단의 협력업체로 선정됐으며 사업단과의 협력활동을 통해 2014년 6월 ㈜서연의 첫 직접수출이 이뤄졌다.

2013년 제주대 GTEP 7기와 2014년 GTEP 8기의 수출활동 지원 및 박람회 참가 등의 노력을 통해 2014년 6월 1만5000달러, 2014년 11월 2만달러, 2015년 6월 연 53만 달러의 수출계약이 성사됐다.

이번 우수상 수상은 이처럼 제주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에 일조하고 있는 제주대 GTEP의 뛰어난 활약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번 수상으로 오정헌(GTEP 8기, 무역학과) 요원 등 5명으로 구성된 제주대 GTEP 팀에게는 부상으로 해외산업시찰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제주대 GTEP은 지난 2014년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도 지역전문가양성을 주제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GTEP 사업은 지역 특화된 청년무역전문가 양성를 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대는 올해부터 중화권특화사업단으로 선정된 바 있다.

GTEP은 이론중심의 대학교육에 실무지식과 현장경험을 접목해 기업 요구에 부응하는 무역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공급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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