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제동행 국토사랑 프로젝트는 학생 35명과 교원 10명이 참여하였으며, 우리나라 국토의 최남단 마라도와 태평양전쟁 당시 일제의 비행기를 감추기 위해 만들어 진 알뜨르 비행기 격납고 등 현장 체험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알뜨르 비행장 내에 있는 섯알오름 4·3유적지를 직접 탐방하였으며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정향교도 방문하였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오준호 학생회장은 “이런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아야 하고 아름다운 우리 국토를 우리가 지킬 수 있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남원중 현태영 학생부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국토사랑의 실천적 체험활동을 통하여 통일을 준비하는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지고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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