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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감귤정책 주도한 양치석 국장 ‘칭찬’
원희룡 지사, 감귤정책 주도한 양치석 국장 ‘칭찬’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5.08.0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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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직원조회서 “농축산식품국 중심으로 진행됐던 정책, 사례 될 수 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도민소통으로 농심을 담은 감귤혁신 5개년 계획을 발표하기 까지 노력한 양치석 도농축산식품국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원희룡 지사는 5일 오전 제주도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 8월 정례직원조회에서 특별히 양치석 국장을 거론하면서 “도민들이 스스로가 주인이 되는 정책을 추진한 사례가 됐다”며 도민소통을 강조했다.

원 지사는 “7월 농림축산식품국을 중심으로 해서 감귤구조혁신 세부실행계획을 만드는 과정에서 정말 고생 많았다“며 ”10여년 넘게 미뤄온 감귤에 혁신을 이제는 더 이상 늦출 수가 없고, 그 과정에서 특히 농업이 자꾸 정치화되고 개혁을 계속 미루는 관행을 깨자는 의지를 가지고 매우 의욕적인 개혁안을 5월 달에 제시 했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농가와 농업단체들 그리고 생산조직들, 농협, 그 다음 유통관계자들 행정조직 모두가 합의된 안으로 조정을 하면서 이번 주 초에 발표를 했다”며 “특히 양치석 국장이 이번에 80일 간의 농심 일주를 하면서 농민들과 소통을 통해 이룬 쾌거”라며 이 부분에 높은 점수를 줬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농업뿐만 아니라 공항확충계획이나 미래비전, 에너지사업계획, 신항만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의견수렴을 거치고 있는 것이 많다”며 “그 과정에서 비판소릴 듣거나 부정적인 반응도 나올 수 있는데 조금도 개의치 말고 더욱 도민 현장을 찾아다녀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원 지사는 “농축산식품국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의견수렴과 토론, 정책을 다듬어 나가는 과정을 참고로 삼아서 정책을 추진해나가는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희룡 지사는 “6월에 이은 메르스 사태가 대한민국을 정말 힘들게 했던 한 달이었다. 이번 메르스 기간 동안에 수고했던 분들에 대해서 각 관계 부서들 중심으로 정말 감사하고 그리고 수고에 대한 격려 잊지 않으시길 바라겠다“며 ”그 과정에서 도정 차원에서의 응대나 사후관리들이 필요하다면 혹시 놓친것이 있을 수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건의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직원정례조회에 원 지사는 “오늘 태극기 달기 운동에 어린이들까지 참여하니까 아마 전 도민들이 많은 호응이 있으리라고 생각한다“며 ”공직자들이 물론 앞장을 서야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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