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제주관광공사, 몽골 울란바타르-제주 직항노선 활용 전통시장 상품출시
아세안에 이어 몽골 등 신규지역 관광객 150여명 골목상권으로 발길 유도
아세안에 이어 몽골 등 신규지역 관광객 150여명 골목상권으로 발길 유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제주의 전통시장 문화콘텐츠를 활용, 몽골 현지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울란바타르와 제주를 연결하는 전세기를 이용하는 전통시장상품 구매 몽골인 관광객 150여명이 오는 8월7일부터 5일간 제주를 찾는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신규상품 개발을 위해 그간 몽골 울란바타르와 제주간 운영되어 왔던 전세기 상품 여행일정에 전통시장 등 신규 콘텐츠를 소개하는 등 지역밀착형 상품화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골목상권으로 유도하는데 성공, 외국인 관광객들이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에서 소비지출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에 지난 7월말부터 8월까지 현지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메르스로 위축된 몽골현지 제주상품 모객 활성화를 위해 TV와 신문 등 언론매체를 활용한 제주 전통시장 상품광고 등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몽골뿐만 아니라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아세안지역에서 운항되는 직항전세기 제주상품 일정에 전통시장, 농어촌체험마을 등 지역밀착형 콘텐츠를 홍보하는 등 도민체감형 제주상품을 개발해 오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제주의 해외관광 시장을 중국, 일본에서 벗어나 아세안 등지로 다변화함에 있어,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으로 유입하는 등 침체된 내수시장을 활성화 하기위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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