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활동은 역사적으로 군사적 요충지이며 격전지 였던 강화도를 시작으로 6.25의 흔적이 묻어있는 철원, 지리적 위치 때문에 발전이 어려웠던 파주가 새롭게 변모해 가는 모습까지의 과정을 직접 견학 및 체험하며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참가한 학생들은 조별로 제주도와 강화도의 사찰 양식 비교, 제주도와 강화도의 방어시설 비교, 세계문화유산 고인돌과 제주도 가파도의 고인돌 양상 비교, 강화도의 고려 유물, 유적 조사, 강화도의 지형변화와 특산물 조사 등 탐구 주제를 가지고 활동에 임해 더 의미 있고 보람된 시간을 보내며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다녀온 2학년 변○○학생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주제를 가지고 탐구하는 시간이어서 더 의미가 있었고 직접 남방 한계선을 보며 우리나라가 분단국가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고 특히 파주 출판도시의 지혜의 숲에서는 문화 충격을 느껴 방학 때 많은 책을 읽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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