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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청소년들에게 소원 들어주기 “행복+ 소원을 말해봐~”를 추진하면서
[기고]청소년들에게 소원 들어주기 “행복+ 소원을 말해봐~”를 추진하면서
  • 영주일보
  • 승인 2015.07.27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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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숙 아라동주민센터

▲ 임기숙 아라동주민센터
아라동복지위원협의체에서는 “행복+ 소원을 말해봐~”를 추진하고 있다 2012년 10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 기본조례가 제정되면서 2013년 1월부터 읍면동 복지위원협의체가 구성되어 활동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조례에 나와 있는 복지위원들의 직무에 관한 사항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 고민을 많이 했었다. 복지위원들과 동 주민센터에서는 뜬 구름이라도 잡아야 된다는 심경으로 3개월의 거쳐 회의를 했으나 주제가 나오지는 않았다.

4개월 정도 지나다보니 아라동 복지위원협의체는 지역내의 복지사각지대에 어려운 사람들을 발굴하여 지역연계를 통한 나눔의 정신으로 이끌어 나가고 민․관이 서로 협력하는 협의체라는 내용을 구상하게 되었다.

2013년 3월경 아라동복지위원협의체 간사로서 업무를 추진하면서 여러 가지 구상을 하던 중에 성안복지재단에서 아라동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하였다. 고민 끝에 복지위원협의체와 지역연계사업을 통한 참여복지 활성화를 위하여 성안복지재단 이사장님과 복지위원 협의체 위원장님이 자리를 같이 하게 되었다.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5월에 협약을 맺어서 복지위원협의체 회의를 거쳐 아라동 소재 초 ․ 중학생을 대상으로 손편지를 응모케 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걸로 결론을 내렸다.

제목을 [행복+ 소원을 말해봐~]로 하고 작은 소원 들어주기부터 해보자고 하여 학교와 여러기관, 단체 등에 홍보를 하였다. 한마디로 대박이 났다.

2013년도에 339명의 응모를 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친구들에게 소원을 전달할 수 있었다 2014년도에는 158명이 응모, 올해는 7월 23일 마감을 하여 학교에 접수된 것 외에 160건이 들어왔다. 첫해에는 조건 없는 손편지 응모였고 2년째부터 자원봉사활동내역이 있거나 청소년증 발급받은 학생으로 제한하였다. 심사기준은 첫 번째 가정의 화목을 위한 것이고 두 번째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것 세 번째는 실현이 가능한 것을 중점으로 선택을 하였다.

특히, 손편지에 담긴 뭉쿨한 사연 중에 특별상, 최우수상은 몇 번의 심사과정을 거쳐 당선된 작품들이다.

후원해주신 성안복지재단, JDC, 아라종합사회복지관, 한라산소주, 행진, 그랜드 부민장례식장, 비비트리주식회사, ㈜피엔아이시스템, (주)예술과 공간, ㈜행진, 제주테크노파크, 뉴문화칼라, 삼다수,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국내여행안내사협회, 럭키상사, 클로버종합건설주식회사 등 후원 및 지원을 해주신 관계자님께 감사드린다.

민․관이 서로 어우러져서 청소년이 신나고 그걸 보는 부모님도 신명나는 아라동 복지위원협의체가 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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