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제주대를 비롯해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137개 대학이 참여했다.
제주대는 박람회 기간 중 홍보부스 2개를 운영해 도외 지역 수험생ㆍ학부모ㆍ진학지도교사 등에게 올해 수시모집에 관한 실질적인 입학정보를 제공했다.
행사기간 동안 1200여부의 수시전형 홍보물이 배부됐고 상담인원은 2000여명에 이른다.
제주대 입학관리과 직원들은 수험생 및 학부모들과 1대1 상담을 통해 수험생이 어떤 전형에 적합한지와 지원 자격 및 지난해 성적 분포 안내 등을 통해 수시모집에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했고 우수 학생 유치에 힘을 쏟았다.
이번 수시 박람회에선 다양한 학과 및 전공과 대학 특성화 분야에 대한 많은 문의가 이어졌다.
또 장학제도·기숙사시설·등록금수준 등 대학 교육여건에 대해서도 문의가 이어졌다고 제주대는 설명했다.
제주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역대 가장 많은 대학이 참가해 전국 대학들이 치열한 우수인재 유치경쟁을 하고 있음을 피부로 느꼈다"며 "이번 행사가 제주대를 널리 알리고 많은 입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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