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오사카 한류콘서트장에서 제주관광홍보 영상 방영
오사카 한류콘서트장에서 제주관광홍보 영상 방영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5.07.25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 5만여 일본관객 운집한 공연장서, SM TOWN 공연사상 지자체 홍보는 ‘제주’가 최초

▲ 원희룡 제주지사는 지난 22일 오후 4시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중국 주요여행사 대표 및 관광업계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제주관광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영주일보DB>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진행된 SM TOWN 라이브 콘서트 시작 전과 공연중간마다 수차례 제주관광 홍보 동영상이 방영되어 공연장을 찾은 5만여명의 일본인들에게 대대적으로 제주를 알렸다고 밝혔다.

콘서트에는 소녀시대, 엑소, 레드벨벳, 샤이니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유명 한류스타들이 출연했다. 이 공연은 26일까지 계속되며 소녀시대 등이 노래를 부르는 공연 중간중간에 제주 관광홍보 동영상이 방영되고 있다.

제주관광홍보 영상물은 30초짜리로 구성됐으며, 제주의 청정 자연환경을 보여주면서 일본어로 제주 관광을 홍보하는 영상물이다.

이날 콘서트장을 찾은 5만여명의 관객과 수백명의 취재진은 제주관광홍보 영상에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보였다.

제주관광 홍보 동영상 방영은 메르스 영향으로 감소한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SM이 해외 공연에서 지방자치단체를 홍보 하는 일은 공연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제주도는 “이번 SM과의 협력을 계기로 한류를 활용한 제주관광 마케팅을 더욱 공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이날 중국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원희룡지사가 당초 한류콘서트 공연에 참석하여 언론과의 인터뷰 등 제주 관광을 홍보할 계획이었으나, 제12호 태풍 할롤라의 북상으로 재난대책 등 상황 점검을 위해 일정을 취소하고 하루 앞당겨 25일 밤 귀국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