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학생들의 문제해결력과 컴퓨팅사고력 신장을 위해 7월 25일에 ㈜NXC 워크숍룸과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SW(소프트웨어) 동아리 학생 30명을 대상으로『학생 SW(소프트웨어) 동아리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제주중등정보교과연구회(회장 이유경(대정고 교사))와 좋은컴퓨터교육연구센터(센터장 김한일(제주대 교수))가 주관하며 제주대학교 SW(소프트웨어)교육 봉사단, ㈜NXC, 네오플핸즈업이 후원하는 행사로 ▲게임개발자인 김근영(네오플)과 정호영(아마존코리아)의 게임관련 직업특성과 게임개발에 대한 진로특강, ▲피지컬컴퓨팅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팀별 아이디어 교환, 소통과 협력을 통한 창의적 산출물 제작·발표 활동, ▲교육용 프로그래밍언어 러플(RUP-PLE)을 이용한 미로제작 체험, ▲넥슨컴퓨터박물관 관람 및 진로체험 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22일에 도교육청과 제주넥슨컴퍼니와의 지식정보화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처음 공동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네오플 사내 자원봉사 동아리인 네오플 핸즈업의 직원들과 제주대학교 컴퓨터교육과 학생으로 구성된 SW(소프트웨어)교육봉사단이 팀별 멘토로 각각 활동하면서 학생들의 아이디어 확산 및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문제해결력 및 창의적사고력 함양 뿐만 아니라 선의의 경쟁, 의사소통, 배려, 협력 등의 집단지성을 경험함으로써 미래시대를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21세기형 SW(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