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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여행사 통한 제주관광 홍보해 달라”
“인터넷·여행사 통한 제주관광 홍보해 달라”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5.07.22 2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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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 중국 주요여행사 대표 및 관계자와 간담회

▲ 원희룡 제주지사가 22일 오후 중국 주요 여행사 대표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중국 현지 관광업계 실무 관계자에게 ‘제주관광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원희룡 지사는 22일 오후 4시에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중국 주요여행사 대표 및 관광업계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롯데호텔 및 롯데면세점에서 초청으로 제주 팸투어를 위하여 방문한 중국 주요여행사 대표 및 관광업계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제주 퍼즐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원 지사는 “메르스 영향으로 인하여 중국 관광객이 급감하여 걱정”이라며 “ 제주에는 과거나 현재, 앞으로도 메르스 등 바이러스가 상륙한 적도 없는 청정제주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국가적으로 메르스 종식선언을 하기전에 제주는 자율적으로 청정한 지역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께서 인터넷, 여행사 등을 통하여 청정제주를 알릴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 원희룡 제주지사가 22일 오후 중국 주요 여행사 대표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벽돌쌓기 퍼포먼스)
특히 원 지사는 “관광객들이 원할 때 들어올 수 있도록 공항, 항만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는 노력과 함께 제주에서 쇼핑, 문화, 체험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좋은 내용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고급스러운 내용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북경양광신롱국제여행사(유) 저우구어동(ZHOU GUODONG) 사장은 “제주에 와서 보니까 제주지역은 메르스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제주는 경치가 빼어나고 지리적인 잇점으로 2014년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인 관광객 86%를 차지할 정도로 중국에서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 “한국 관광시장이 사스, 메르스 등으로 인하여 많은 영향을 받았으나 제주는 전혀 메르스의 영향을 느낄 수 없었음을 알 수 있었다”며, “현지에 돌아가서 홍보를 해나가겠다. 여기에 참석한 분들도 여행사 등을 통하여 함께 제주가 청정지역임을 알려 나갈 수 있도록 협조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관광객들이 편하게 제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제주국제공항 확대를 해 나가 줄 것을 건의”하였으며 “비수기에 전세기를 운항할 경우 지원정책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공항확대 문제는 현재 대형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으며 여러분의 건의사항을 전반적으로 검토하여 종합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제주에서 좋은 체험과 즐거운 일정을 보낼 것”을 당부하면서 제주에 대한 간략한 내용을 중국어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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