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 없는 맑은 사회 내가 먼저 지켜주자. ”
나의 공직생활에 있어 삼게 될 청렴좌우명이다.
공직생활을 하며 청렴이란 단어를 자주 들어오곤 했다.
하루하루 많은 기사들 중에서도 공직자의 모습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다뤄지기도 한다. 이러한 공직자의 부정부패 소식을 접할 때마다 남은 공직생활을 얼마나 올바르게 청렴하게 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 요즘 같은 세상에 청렴은 단순히 법률만 지키고 뇌물만 받지 않는 것으로 충분한 것 같지 않다.
국민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받기를 원하고 있고 그것이 충족되지 않으면 불만, 불신으로 공직사회 전체를 평가하게 된다.

청렴을 바라는 사람들의 눈에 과연 공직자의 모습이 깨끗해 보이기 위해선 내부에서부터 퍼져나가는 청렴의 이미지가 외부로 나아가 외부에서 보는 깨끗한 공직사회가 바로 국민이 원하는 모습이 아닐까 싶다.

공직생활을 하며 많은 사람을 만나고 그분들의 모습을 보며 많은 점을 배우고 느낀다. 그럴 때 마다 항상 나의모습도 누군가에게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며 후배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이렇듯 내부에서 내가 먼저 남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고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떳떳할 수 있다면 외부에서 보는 공직사회 또한 떳떳한 모습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모두를 만족시킬 순 없지만 항상 누군가의 멘토가 될 수 있는 사람.
우리 모두가 그런 모습을 생각하며 나만의 청렴좌우명을 만들기를 첫걸음으로 시작한다면 충분히 어렵지 않게 청렴을 실천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