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문)은 지난 7월 11일(토),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중학교 1학년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배움중심수업 교사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1차와 2차로 나누어 운영되며, 2차 연수는 오는 7월 18일(토)에 실시된다.
2014학년도부터 제주도 전체 중학교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교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학년 2학기에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는 학생 참여형의 수업으로 전환되고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워주는 수업을 위해 다양한 수업 방법이 도입되고 있으며, 교사들의 연수 등 다양한 노력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공동으로 교실수업방법 개선을 위한 자유학기제 배움중심수업 교사 연수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강의는 실제 현장에서 배움중심 학생 참여 수업으로 알려진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참여와 소통을 꽃피우는 NIE 학습자중심 교수법’, ‘수업에 날개를 다는 NIE 및 ICT Teaching Tips’, ‘자유학기제와 배움중심 수업만들기’, ‘수업코칭의 실제’, ‘미디어를 활용한 생각놀이 수업’ 등으로 진행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중학교 1학년 교사들은 자유학기제를 대비한 학생 참여 수업의 방법을 익히고 알친 수업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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