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기원한다는 의미로 열린 ‘메르스극복 지원경주‘ 에서 이재웅 기수와 호흡을 맞춘 ‘제주협객’이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7월 11일(토) 제3경주로 열린 해당경주에서 당초 장우성기수의 ‘보석’과 곽용남기수의 ‘탐라보물’ 등이 우승후보마로 예상되었으나, 레이스 후반 괴력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제주협객’에게는 당해내지 못했다.

한편, 이날 메르스 극복 지원경주 종료 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동문수산시장상인회(회장 현창훈), 제주마주협회(회장 강진일), 제주조교사협회(회장 한상배), 제주기수협회(회장 정명일), 렛츠런파크제주(본부장 이수길)가 후원하는 총 금액 550만원 상당의 ‘제주사랑 상품권’ 경품행사가 열려 경마고객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또한, 이날 참석한 제주동문수산시장상인회 현창훈 회장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동문시장내에서 수산물 3만원이상 고객에 한하여 3천원권 ‘제주사랑 상품권’을 증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