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당 부위원장에 송은신, 김대원씨 당선
2015년 정의당 제주도당 동시당직선거 결과 위원장에 김보성(남, 48세, 前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 부위원장에 송은신(여, 49세, 前 정의당 전국위원), 김대원(남, 46세, 前 정의당 제주도당 부위원장) 후보가 당원들의 압도적 찬성으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6월 18일, 19일 양일간 진행된 후보등록 기간에 모두 단독으로 등록하여 찬반투표로 진행됐다. 7월 6일부터 9일까지는 온라인 투표, 7월 10일은 현장투표로 총 5일간 진행됐으며, 투표율은 57%를 기록했다.
김보성 위원장 당선자는 득표율 100%, 송은신 부위원장 당선자는 득표율 97.7%, 김대원 부위원장 당선자는 득표율 98.8%를 각각 기록했다.
김보성 위원장 당선자는 “제주도당을 내실 있게 안정화 시켜 진보혁신 2기에 걸맞는 진보 대표 정당의 뼈대를 만들겠다며 ”유연하면서도 소신 있는 대응으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여 정의당의 존재감을 확보하겠다.” 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노회찬, 노항래, 심상정, 조성주 후보가 출마한 정의당 당대표 선거는 내일(11일) ARS모바일 투표를 끝내고 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개표결과 과반수이상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에는 1,2위 순위자간의 결선투표를 7월 13일(월)부터 18일(토)까지 진행되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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