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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대 학과-학부 편제 대대적인 개편
제주국제대 학과-학부 편제 대대적인 개편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5.07.08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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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패키징외식학부의 바이오패키징학과 등 8개 학과(전공) 신설

▲ 고충석 제주국제대학교 총장
제주국제대학교(총장 고충석)는 대학의 발전과 2016학년도 입시에 대비하여 종전의 학과와 학부 편제를 대폭 개편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국제대는 기존의 6개 학부 24개 학과에서 9개 학부 31개 학과(및 전공)로 큰 폭의 개편을 단행했다. 기존의 학과 중에 학과명이 그대로 존치된 학과는 2분의 1에 해당하는 12개 학과이며, 학과명이 변경된 것이 11개 학과이며 신설학과가 8개 학과(및 전공)로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한 셈이다.

금번 제주국제대의 학과/학부 편제 대개편은 학과나 학부 명칭을 국제대라는 대학명에 부응하는 호칭으로의 변경 필요성과 제주도내의 대학에 없는 특화된 학과나 전공을 신설할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이를 통해 2016학년 입시에서 성공적인 신입생 충원을 제고하고 대학의 면모를 일신하기 위한 체제로의 개편을 도모하고자 하는 의욕적인 혁신방안에 따른 것이다.

학부별 개편 내용을 보면, 기존의 학부 중에서는 공학부와 스포츠학부만 종전대로 존치됐으며, 인문사회학부는 국제학부와 인문사회학부 및 법경찰행정학부로 분리 개편되었고, 경영학부는 글로벌경영학부로, 호텔관광학부는 글로벌관광융합학부로, 예술학부는 실용예술학부로 명칭이 변경 개편됐으며, 식품패키징외식학부는 신설되었다.

학과 및 전공별 개편 내용을 보면, ▲인문사회학부에는 유아교육과와 사회복지학과가 종전대로 존치되고, 기존의 아동심리언어치료학과가 심리상담치료학과와 언어치료학과로 분리 개편됐으며, ▲국제학부의 중국어문학과는 중국언어통상학과로, 일어일본학과는 일본문화콘텐츠학과로 명칭이 변경 개편되었고, ▲법경찰행정학부에는 경찰행정학과가 종전대로 존치되고, 공무원행정학과와 법학과, 부동산법무행정학과가 신설되었다.

▲글로벌경영학부에는 경영회계학과와 금융기술학과가 신설되었고, ▲글로벌관광융합학부에는 기존의 관광경영학과가 융합관광학과로, 호텔경영학과가 호텔마이스경영학과로 명칭변경되었고, 항공서비스경영학과가 기존의 경영학부에서 글로벌관광융합학부로 변경 편제되었으며, ▲공학부에는 토목공학과, 소방방재학과, 자동차기계공학과, 컴퓨터응용공학과가 종전대로 존치되었고, 건축디자인학과는 건축학과로, 전기에너지공학과는 전기공학과로 명칭이 변경 개편되었다.

▲스포츠학부의 기존 4개 학과는 명칭이 전공(골프전공, 레저스포츠전공, 스포츠재활전공, 마산업전공)으로 변경 개편되었고, 신설된 ▲식품패키징외식학부에는 식품외식학과와 바이오패키징학과가 편제되었고, ▲실용예술학부에는 기존의 실내디자인전공과 함께 신설된 대중음악전공과 영화연극전공, 스마트광고미디어전공이 편제됐다.

이번 개편에서 눈에 띠는 것은 실용예술학부의 대중음악전공과 영화연극전공, 스마트광고미디어전공, 법경찰행정학부의 공무원행정학과와 법학과, 부동산법무행정학과, 글로벌경영학부의 금융기술학과, 식품패키징외식학부의 바이오패키징학과 등 8개 학과(전공)가 신설된 점이다.

다른 대부분의 학과와 더불어 금번 신설된 8개 학과(전공)도 제주도내 대학에는 개설되지 않은 특화된 학과라는 점에서 도내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전공 선택과 학습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국제대의 새로운 도전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주목을 끄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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