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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도심 속에서 지친 심신,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 힐링을
[기고]도심 속에서 지친 심신,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 힐링을
  • 영주일보
  • 승인 2015.07.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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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서귀포시 공원녹지과 붉은오름휴양림담당

▲ 김동석 서귀포시 공원녹지과
옛말에“자연과 가까워지면 병과 멀어지고 자연과 멀어지면 병과 가까워진다”는 말이 있다.
현대인들 대부분은 도시화, 산업화의 물결 속에 회색빛 건축 빌딩 숲에서 생활하고 경제활동을 영위하면서 자연을 가까이 접할 기회가 별로 없는 것이 사실이다.
참으로 안타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육체적이나 정신적으로 많은 아픔과 고통을 감내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이제야 말로 개인적인 시간을 할애하여 자연을 가까이해야 할 때다.
도심 속에서 지친 심신의 힐링을 위하여 붉은오름자연휴양림으로 초대한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남조로 서측에 자리 잡고 있으며 휴양림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자연과 하나임을 알려주는 듯 어디서 나오는 향기인지는 모르지만 크게 숨을 마셔보게 하고 숲속의 교향곡처럼 수많은 새들의 아름다운 소리가 귓가에 들려오고 온 천지가 푸르름으로 가득 차 있는 곳이며,

허리를 구부려 숲 바닥을 내려다보면 제비꽃, 점나도나물, 민들레, 현호색, 풀솜대 등이 반기며, 더덕 향을 뿜어내는 상산나무를 자세히 바라보면 화려하지 않은 초록색깔의 꽃을 볼 수 있고, 고개를 들어 하늘을 향해 바라보면 서어나무, 산딸나무, 팥배나무, 때죽나무의 녹음으로 하늘을 가리고 숲속의 왕자가 된 듯 고요한 명상을 즐기며 마음껏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힐링 코스로는 붉은오름 정상등반길(1.7㎞), 상잣성숲길(3.2㎞), 해맞이숲길(6.7㎞) 등 3개 코스에 총 11.6㎞가 있으며 탐방객들의 각자가 체력에 맞는 코스를 택하여 천천히 걸으면서 지친 심신을 힐링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인생의 삶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이 건강입니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여러분들의 심신 힐링을 위하여 지금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숲은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시간을 내어 숲을 걸으며 자연의 향기, 자연의 바람소리와 새들이 들려주는 음악을 들으며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만들어 보시지 않으시렵니까?
건강한 삶, 최고의 힐링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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