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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올바른 쓰레기 배출, 작은 실천이 깨끗한 제주를 만듭니다!
[기고]올바른 쓰레기 배출, 작은 실천이 깨끗한 제주를 만듭니다!
  • 영주일보
  • 승인 2015.07.05 1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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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도 일도2동주민센터

▲ 권경도 일도2동주민센터
2013년 기준 쓰레기 발생량이 제주가 1인 1일 기준 1.35㎏으로, 전국 평균 발생량 0.94㎏에 비해 43.6%가 많고, 재활용률 역시 52.4%로 전국 59%보다 6.6%나 낮아 매립장 포화를 가속시키고 있는 요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1인당 1일 쓰레기 발생량이 전국 지자체 중 제일 많은 양이라고 한다. 안타깝게도 전국 최고인 것이다.

이렇게 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것은 급증한 관광객 및 인구 유입, 물질적으로 더 풍요로워진 삶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쓰레기 발생량 전국 최고!”라는 불명예는 무관심에 따른 잘못된 배출과 고의적인 불법투기, 쓰레기를 줄이고자 하는 의식이 부족한데서 기인한다고도 볼수 있다.

가령, 흰색 종량제봉투에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을 혼합해서 넣는 경우, 이는 어쩔수 없이 소각장에서 처리해야 되는 것으로 재활용품으로 분류가 안되므로 인해서 내용물 전체가 소각이 되고 있다.

예를들어, 신문지를 차곡차곡 모아 일정량을 묶어서 종이류 분리수거함으로 배출하면 재활용품이 되지만, 낱장으로 배출한다면 그냥 쓰레기로 변한다. 또한, 라면ㆍ과자 봉지 등 비닐류도 종류별로 묶어서 재활용품으로 분리·배출한다면 쓰레기는 많이 줄어들 것이다.

반면, 화장실에서 사용한 화장지, 기저귀는 당연히 흰색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하여함에도 불구하고 재활용품으로 배출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생활속에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10가지 방법은 ①쓰레기 분리수거, ②장바구니 쇼핑, ③리필제품 사용, ④일회용품 자제, ⑤과대포장 자제, ⑥음식물 줄이기, ⑦옷ㆍ장난감 나눠쓰기, ⑧가전제품 재사용, ⑨종이는 뒷면까지 사용, ⑩재활용표시 제품사용 등이 있다.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위와 같은 방법을 실천함으로써 국제자유도시 관광제주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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