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제주관광설명회에는, 그간 메르스 사태로 인해 제주여행 수요감소 분위기 속에서도 꾸준한 영업활동 전개해 준 호남권 항공 및 여행업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재계 주요 단체들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고있는 “국내여행 캠페인” 분위기 속에서 7월 중순 이후 본격적으로 접어드는 여름 휴가철 제주 여행상품 개발·판매촉진 위하여 “기업체 인센티브단 유치”와 관련한 사업 설명회가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관광협회 관계자는 지금까지 제주는 “메르스”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임을 재차 강조하며, 제주도에서는 공항만을 통하여 입도하는 관광객이나 도내 주요 관광지(시설) 등에서 발열감지기 가동 등 혹시 모를 전염병 발생 차단을 위한 예방활동에 행정과 산업계가 혼연일치하여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하여 협회 관계자는 “그간 제주도와 관광협회에서는 메르스 사태 발생 이후에도 국내시장에서의 제주여행 수요확보를 위하여 각종 관광 전문박람회 참가 홍보, 잠재수요대상 로드홍보, 코레일 상품개발자 대상 제주관광자원 답사, 제주 청정 이미지 홍보를 위한 언론인 초청 취재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며, “이번 여름성수기 성과가 올해 제주관광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내 관광업계가 전방위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제주입도 관광객은 93만(내국인 76, 외국인 16)으로 전년 동월대비 12.4%(잠정)의 감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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