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ARE산업(목적형 웰니스관광) 생태계 육성 지원사업은 제주-강원 지역 간 목적형 웰니스 관광 연계 협력체계 구축과 강소기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하여 국내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MICARE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 세계적으로 명상, 요가, 트레킹, 스파, 음식 등을 통한 심신(心身)의 ‘치유’와 자연과의 상생을 핵심 콘텐츠로 한 웰니스 관광(Wellness Tourism)이 관광분야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트렌드로 대두되고 있으며 웰니스를 목적으로 한 관광객의 비중 또한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기존에 관광산업의 인프라 구축 및 조성을 위한 개발 등으로 인한 불가피한 자연환경의 훼손을 감수해 왔으나 앞으로는 제주 자연환경의 포용한계를 고려한 지속가능한 제주 관광산업의 미래전략 수립의 필요성 또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도관광협회는 주관기관인 제주한라병원과 참여기관인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제주관광문화산업진흥원, (주)가교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통하여 휴양, 오락 등 흥미요소(Fun)에 목적을 둔 기존 제주관광에 ‘웰니스’의 콘셉트를 융합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제품(의‧식‧주‧심 분야)을 개발 및 홍보함으로써 관광의 다각화를 통한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Wellness Island Jeju’, ‘LOHAS의 섬 제주’ 등 자연친화적인 관광지로서 이미지 브랜딩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관광으로 진입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목적형 웰니스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상품 개발지원 및 확산 지원, 타켓 맞춤형 인증(종교-Halal인증, 환경친화형-EMAS인증,LOHAS인증 등) 획득을 위한 기술지원, 현장교육 중심형 지역특성화 전문인력 양성 등의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사팁=휴양형 MICARE(MICE+Healthcare)산업은 휴양이 내포하는 관광의 미래지향성을 기반으로 MICE산업과 Healthcare산업이 전통적 정의를 전체적으로 포괄하는 산업으로, 제주의 MICE산업과 강원의 Healthcare산업이 기 추진된 자체 산업의 발전 기반을 바탕으로 중복적 투자 요소를 방지하고 상호 보완적으로 각 권역 발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산업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