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차바’에 주택·차량·농경지 침수로 인하여 주민들에게 많은 피해가 발생한 바, 시는 지방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국토교통부에서 최종 결정됐다.
하천기본계획은 강우의 국지적 폭우로 변함에 따라 하천의 홍수방어 조절대책을 상·중·하류로 구분에 하폭을 확대하고, 제방축제, 우수저류지 등 계획해 치수기능을 확대하여 반영했다.
특히 2016~2025년까지 14개하천 76km, 1954억원, 10개 하천에 32km, 2026년부터 806억원에 총 2760억원 투자하여 재난예방과 침수피해를 최소화 나아갈 계획이다.
이번 하천기본계획에 현재 하천을 횡단하여 사용중인 세월교를 교량으로 점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며, 최대한 하천 원형 보전으로 계획되었으나, 일부 세굴되는 구간, 침수되는 지역 등 반드시 필요한 구간만 년도별로 국비 지원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상·하류지역에 치수빈도가 불규칙하여 이를 조정하였으며, 주민이용시설이 조성이 필요한 지역은 친수지구로 조정하고, 생태계, 문화, 경관이 우수하여 인위적인 정비가 필요 없는 지역은 보전지역으로 지정했다.
현재 추진중인 색달천외 7개 하천에 대해서는 내년 용역 준공후 지방하천정비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협의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기후변화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는 강우량 대비하기 위해 항구적인 대안을 마련하여 주민들이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지속 관리하여 재난없는 서귀포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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