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운동화 신고 출근하는 날’ 시행 절약한 교통비 소외아동 위해 후원
제주시 여성가족과는 매주 수요일을 도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 하는 날로 지정, 운영함으로써 직원 건강도 챙기고 주차난 및 교통난 해소에도 동참할 뿐만 아니라, 절약한 교통비를 자율 기부하는 뜻으로 진행해왔다.
이에 직원들이 모두 참여하여 상반기동안 30만원의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었으며, 이를 어린이재단을 통해 관내 소외아동가정의 생활비로 후원할 계획이다.
권석자 여성가족과장은 “큰 돈은 아니지만 직원들이 꾸준히 참여해서 모은 돈이라 의미가 크다. 직원들의 출근 날 발걸음이 아이들에게 희망의 발걸음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으로 하반기에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문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064-753-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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