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는 고부가가치 골프관광 상품 개발 및 모객 확대로 도내 골프장 경영난 극복 및 제주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2011년 이후 매년 2회(상・하반기)개최되고 있으며, 최근 메르스로 인해 여행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500여명의 도외 참가자들을 유치함으로서 메르스 청정 지역이기도 한 제주가 역시 국내 골프관광의 메카이며, 향후 제주가 골프 여행상품 다양화를 통해 장기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 질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개막일 오후 1시, 티 오프 시간부터 한 두 방울 내리던 장마비는 라운딩 중반을 접어들면서 굵어졌지만 골프와 제주사랑으로 하나된 대다수의 참가자가 라운딩을 마침으로서 최근 메르스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제주관광에 큰 응원이 되고 있다.
시상은 남, 녀 각각 1명에게 우승, 메달리스트, 준우승, 장타상, 근접상 및 행운상과 함께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도 제공됐다.
도 관광협회는 앞으로도 골프대회 개최를 통해 고부가가치 골프관광 상품 개발 및 모객 확대로 제주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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