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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제주도당 “박근혜 탄핵소추안 가결은 국민적 심판“
국민의당제주도당 “박근혜 탄핵소추안 가결은 국민적 심판“
  • 강내윤 기자
  • 승인 2016.12.10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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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제주도당(위원장직무대행 장성철)은 9일 성명을 발표하고 “박근혜 탄핵소추안 가결은 특권과 탐욕의 기득권체제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당은 “오늘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234표의 찬성으로 가결되었다”며 “이번 탄핵안 가결은 정의를 바로 세우라는 국민적 여망이 반영된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4년 동안 국정을 담당하며 저지른 온갖 부정, 권력 남용, 특정세력에 대한 특혜 등은 국민들이 대통령에게 위임한 권력을 마치 자기 자신의 권력으로 착각한 결과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더 나아가서 이번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여전히 대한민국이 권력의 독점과 독식을 쫓는 패권적 정치체제에 갖혀 있었음을 보여 주었다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당제주도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탄핵을 바라는 도민들의 의지와 바람을 받들기 위해 지난 11월 12일부터 시작하여 12월 6일까지 꾸준히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탄핵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며 “그래서 1차 서명운동에 1412명을 비롯하여 12월 6일 현재까지 5963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자료는 국민의당이 전국 차원에서 진행한 서명 운동 자료에 합해져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탄핵을 바라는 국민들의 뜻을 확인하는 귀중한 자료가 됐다”며 “이 기회를 빌어 서명운동에 참가해주신 도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도당은 “탄핵안 가결은 결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낡은 체제를 부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담대한 변화가 시작되는 것이며 특히, 돌아보건대 차가운 겨울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진행된 촛불집회는 민주공화국이라는 대한민국 공동체를 지켜내고자 하는 제주도민들과 국민들의 숭공한 열망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제주도당은 “오늘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계기로 극소수 특권세력이 부와 권력을 독점하는 낡은 체제를 마감하고, 국민 개개인 모두가 공평하게 존중받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데 온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또한 이러한 차원에서 제주의 담대한 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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