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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쓰레기 요일제 ‘조정’…음식물 24시간 허용
제주시, 쓰레기 요일제 ‘조정’…음식물 24시간 허용
  • 강내윤 기자
  • 승인 2016.12.06 2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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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급식소, 어르신 등 ‘시민불편 최소’, 나머지는 ‘유지’
자료사진

지난 1일부터 요일별 배출제 시범운영 5일째를 맞으면서 제주시가 음식물 쓰레기에 한해 24시간 버릴 수 있도록 조정키로 했다.

이는 불가피하게 음식물쓰레기를 배출시간 이전에 버리지 않으면 안될 학교 급식소 등 분야의 불편해소와 밤길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서 이같이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RFID 음식물함 제어장치도 24시간 작동할 수 있도록 6일 조치를 완료했다.

하지만 쓰레기 요일별 배출 및 음식물을 제외한 나머지 쓰레기 배출시간은 저녁 6시부터 자정 12시까지 그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경실 제주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융통성 있게 운영하는 것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쓰레기 줄이기 정책을 연착륙시킬 수 있다고 판단한데 따른 결정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쓰레기 요일별 배출 시행 5일동안 새로운 제도에 적극 부응해 준 시민과 현장에서 시민계도활동에 애써준 지역자생단체와 클린하우스 지킴이, 공무원들이 노고에 감사의 뜻도 함께 전했다.

제주시는 이 같은 사항을 전하면서 요일별 배출 시범운영기간 동안 시민불편과 발전적 대안들을 지속적으로 청취수렴하면서 종합적으로 전문가들의 분석을 통해 보다 나은 쓰레기 분리 배출 방식을 찾아내 내년 상반기 이전에 관련 조례 개정과 장비보완 등을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민들이 겪는 작은 불편이 청정제주를 지키고 자원순환 기반을 다지는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아울러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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