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중은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6·25 발발 66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짐과 동시에 분단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다양한 통일안보교육을 실시하였다.
우옥희 교장은 안보 분야에서 ‘제주지킴이’ 역할을 자청하는 민간자원봉사단체인 (사)아르고스 총회를 초청하여 안보전시회 및 탈북자가 전하는 통일안보강연을 실시하였다.
통일안보강연을 해준 김경혜 선생은 함경북도 온성여자고등중학교 교사로 재직하다 2007년 탈북한 새터민으로서 2013년 130여 회, 2014년 70여 등의 안보강연을 하였는 바, 김경혜 선생의 생생한 탈북과정과 북한의 현실을 담은 강연 내용에 학생들은 숨죽이고 경청하였으며, 강연을 듣고 안보 전시물을 관람하면서 다시 한 번 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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