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정경애)는 지난 6월 11일(목) 발표한 2015년 농협중앙회 특성화고 신입행원 공개채용에 본교 3학년 3명, 지난 6월 9일(화) 발표한 제주도 새마을금고 공개채용에 3학년 1명 등 총 4명이 최종 합격하였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특성화고 공개채용은, 2014년 도교육청이 농협과 향후 3년 동안 특성화고 학생들을 채용하기로 협약을 맺은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결과이며, 특히 올해 채용인원 3명 모두 제주여상 학생들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어 내었다.
제주여상은 선취업후진학을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1학년 때부터 취업에 필요한 각종 자격증 취득과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매년 선취업후진학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3학년 담임 중심으로 자기소개서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취업 부서에서는 금융영재반, 인·적성대비반, 취업 캠프 등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경애 교장은 “이와 같은 취업을 위한 학교 측의 대내외적인 노력의 결과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난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체들이 능력 있고 성실한 특성화고 학생들을 채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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