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여자고등학교(교장 송동림)은 지난 6월 6일(토) 글로벌 연대 자원봉사활동인 ‘세상을 잇는 그림책다리’를 실시하였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세상을 잇는 그림책 다리는 한국의 정서와 문화가 담긴 그림책과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내용의 그림책을 참가자가 영어로 번역하여 필리핀의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선물하는 활동이다.
이 자원봉사 활동은 신성여고 내 국제자원봉사 동아리인 VIDES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된다. 또한 제주대 통번역대학원 졸업생 및 재학생은 1회부터 함께 하며 참가자들의 영어 번역을 도와주고 영어 능력향상을 위해서 도움을 주고 있다. 참가자들과 봉사자들은 모두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면서 세계의 가난한 이들을 도와주는 활동을 통해 연대와 희망의 문화를 건설하는 인성적인 측면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올해 번역된 약 100권의 책은 필리핀의 델판과 아에따스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7월에 국제자운봉사활동에 참가하는 신성여고 학생들을 통해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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