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 6223명, 중국인 4792명 등 제주관광 취소 또는 연기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6월 1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제주 유입 방지 및 관광사업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단계별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사무본부내에 비상 상황실을 운영, 메르스 피해 확산 방지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도 관광협회 상황실에서는 협회 전 회원사 대상 메르스 정보공유 및 감염 예방수칙 전달, 제주도 메르스 대책본부 지시사항 이행 및 확인사항 보고, 업종별 관광사업체 대상 관광객 취소사례 파악, 메르스 현장 모니터링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메르스 심각단계 발령시 제주도 대책본부 지침에 의거 분야별 실천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관광협회 18개 분과위원장단회의 개최 후 사태에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금일(8일)부터는 전 관광사업체(회원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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