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6월 3일 ~ 4일까지 양일 간 하노이텔레비젼(방송사), 티엔퐁뉴스페이퍼․하노이뉴스(신문사), 베트남넷(인터넷뉴스) 등 대규모 베트남 현지 유력 미디어 매체 기자단을 초청 제주 우수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맞춤형 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제주지역의 청정 자연환경과 관광자원, 그리고 풍성한 음식 등을 몸소 체험하게 함으로써 현실감과 생동감 넘치는 여행기사들이 지상파 및 신문지면과 포털사이트에 집중 방영․게재되, 제주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앞으로 도관광협회는 베트남 등 동남아 소비자층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제주관광 상품 개발 및 이미지 홍보로 관광욕구 자극을 통한 고부가가치 잠재 관광객 수요 창출 및 제주관광 시장 다변화 도모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 제고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제주를 찾는 베트남 관광객은 4월까지 약 1만3800여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41.2%의 큰 폭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