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중학교(교장 김덕보)는 본교 1학년 오리온학생이 최근 열린 말레이시아 아시아 청소년 국제발명품 전시회에 참가해 인도네시아발명혁신진흥회의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특별상 발명품은‘안전 장치를 장착한 송곳’이다. 뾰족한 송곳 끝을 보호통으로 감싸 송곳을 보관 및 사용할 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발명품이다. 발명품은 현재 특허출원한 상태이다.

앞으로, 오리온학생은 각종 국내연구발표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며, 중학교 졸업 후 과학고등학교로 진학할 계획이며, 스팀(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융합 분야에 흥미를 갖고, 여러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팀분야의 최고가 되고 싶다고 했다.

김덕보 교장은 “오리온학생의 수상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발명에 대한 이해와 충분한 자료 제공을 통해 미래 인재인 우리 학생들이 발명에 대한 인식 제고와 타인을 배려하는 삶을 통한 국제적 감각을 지닌 청소년으로 커 나가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