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모는 교육부가 국내·외 모범사례를 개발·발굴하여 각급 학교에 보급·적용함으로써 학생 건강증진 및 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실시한 것으로 도순초등학교의 ‘몸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밥상 급식’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
도순초등학교(학교장 김대민)에서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참여하는 ▲전통 된장·고추장·막장 및 조청 만들기, ▲‘장독대’를 투명유리로 설치하여 전통장이 숙성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자연관찰대로 활용하는 등 우리의 전통음식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제주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제주백년초샌드위치·제주한라봉빙수·제주당근 케익·제주녹차 과즐·제주보리쿠키·제주감귤머핀 등 만들기, ▲로컬푸드 체험음식으로 제주마늘쿠키, 블루베리 빙수 등 첨가물 없는 친환경 간식 만들기, 지역 생산물 홍보 등에 기여한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교육부에서는 지난 5월 28일(목) 경기도 안성농협교육원에서 시상식 및 우수사례 발표 등의 내용으로 학교급식연수회를 개최하였는데, 이 자리에서 도순초등학교 김형지 영양교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