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31일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지구촌 축제로 열려
31일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지구촌 축제로 열려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5.05.27 1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외국인 참가자 역대 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주최․주관하는 제20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오는 5월 31일 오전 9시 세계 각 국의 런너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좌읍해안도로(구좌체육공원운동장/김녕해수욕장 옆)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1995년 관광과 천혜의 자연이 결합된 스포츠축제 개최를 통해 국제적 관광․청정․건강도시 이미지 제고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제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대회로써, 올해는 해외 15개 국가 1,500여명의 외국인 참가자를 포함한 4000여명의 국내․외 참가자들이 제주의 푸르른 구좌해안도로에서 힘찬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다의 해외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이는 작년 여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와 관광협회, 회원사가 공동으로 해외 현지 여행사 방문 세일즈 및 대형 박람회 참가 홍보, 각 종 프로모션 전개 등 공격적 유치 마케팅을 전개한 성과로 해외 관광협회 교류 11개 단체 60여명, 일본인 200여명, 중국, 대만, 홍콩 1100여명, 기타국가 140여명 등 총 1500여명의 해외 참가자들이 참여 하면서 그야말로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에 걸맞는 명실상부한 지구촌 축제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또한, 지역 주민 및 대학교, 중․고등학교, 다문화가정,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병원 등과의 협업을 통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전복죽 제공, 제주 천연 자원을 활용한 홍보관 운영, 어린이 대상 룰렛게임 및 부채만들기, 가족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제공으로 마라톤 참가자 뿐만아니라, 동반자들도 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 국내․외 참가자들의 만족도와 재 참가율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의 공인코스로 지정 된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는 풀코스(42.195km)와 하프코스(21.0975km), 일반코스(10km), 워킹(10km) 및 풀․하프 클럽대항전(일반, 혼성) 5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상에는 종목별 남․여 종합 5위까지 트로피와 부상을, 종목별․연령별(10세 단위) 남․녀 3위까지 상장과 부상(종합수상자는 제외)을, 팀대항(Full․Half 코스) 일반부, 혼성부 3위까지 트로피와 부상을, 그리고 Full, Half코스 남․여 종합 1위자는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와 교류대회인 일본 마츠시마 하프마라톤대회 등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을 주고 있으며, 특별상으로 최고령 완주상(남·여)이 있다.(대한육상경기연맹등록 선수는 시상에서 제외)

한편, 행사 당일에는 참가자 편의 제공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제주시․서귀포시) 운행과, 참가자 안전을 위해 오전 09시부터 15시까지 구좌생활체육공원운동장(김녕해수욕장) ↔ 월정해수욕장↔ 행원풍력시범단지 ↔ 세화오일장 ↔ 하도해수욕장↔ 종달 해안도로 서측입구(해안도로) 구간 전면 교통 통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