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케이드 시설 등 해마다 전통시장에 50억원 이상 투자

동문시장, 민속오일시장 등 전통시장에 아케이드 시설 등 해마다 전통시장에 50억원 이상 사업비를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제주시에 따르면 전통시장, 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에 상인회가 조직되어 있는 시장(市場)에 대하여 전기와 가스, 소방시설, 통신, 하수구 등 노후된 시설정비와 주차장조성, 아케이드시설, 화장실 신축, CCTV, 아취간판, 조명시설 등 고객편의시설에 해마다 57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자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쾌적한 쇼핑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가 운영하고 관리하고 있는 시장은 공설시장 6개소, 상점가 5개소, 재래시장 9개소로 20개소의 전통시장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시설현대화사업은 중소기업청에서 사업공모를 하면 지방자치단체에서 관할 시장별로 신청하고 소속 심사위원들이 현장 확인 등 사전컨설팅을 하여 사업타당성 분석 후 해당 사업들을 선정하게 된다.
시설현대화 사업비 투자 상황을 살펴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5년간 60개소에 286억원을 투자하였다.
또 주차장 조성사업과 아케이드 시설은 평균 57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자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둡고 침침한 전통시장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노후된 시설, 안전시설, 고객편의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이용객,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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