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지금껏 키워주신 부모님에게 사랑을, 존경하는 선생님에게 감사의 편지를 쓰는 뜻 깊은 시간으로서 학생, 학부모, 교사가 서로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혼연일체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인터넷 등 정보통신의 발달로 편지 쓰는 일이 줄어들고 부모 자식 간 대화가 부족해진 청소년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주변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갖게 함은 물론, 추억속의 선생님을 떠올려봄으로서 사제지간의 따뜻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강공택 교장은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서로 사랑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고 밝고 건강하며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적 인성함양과 학교생활 부적응 및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 교육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교육 환경의 변화 및 발전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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