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들은 개인용으로 빈 페트병에 흙을 담고 벼 모종을 정성스럽게 옮겨 심었고, 커다란 화분에는 모둠별로 모내기를 하였다. 45일간은 하루도 빠짐없이 물을 주며 벼 모종이 잘 자라도록 돌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8~9월 사이에는 서귀포농민회의 개최로 벼농사를 가장 잘한 어린이에게 벼농사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강정 지역은 예로부터 벼농사가 잘 되는 지역이었다.
정은수 교장은 “이번 어린이 벼농사 대회를 통해 강정초 어린이들이 벼농사를 직접 체험해보고 농업에 대한 자긍심과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r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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