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은 2010년 유네스코와 한국 정부가 공동 주최한 '2010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의 성공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해마다 5월 넷째 주에 실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북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지역의 문화예술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하고 문화예술교육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로 진행된다.
‘봄소풍’은 참여자들이 협력하여 창의적인 미니 프로그램을 기획해보는 체험형 워크숍, 문화예술교육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보따리 전시 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또한,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동안 전국을 순회하는 무빙 전시·예술체험 워크숍도 운영된다. '움직이는 마음 다락차'라는 이름으로 지역민들이 문화예술교육 10년의 성과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가갈 예정이며 이 과정을 온라인 맵핑 및 SNS 등으로 생중계로 방송된다.
이 외에도 경북 2015 문화예술교육 아젠다를 만들어 보는 라운드 테이블이 진행되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 할 예정이다.
이번 ‘봄소풍’을 기획한 이현혜 총괄팀장은 “올해는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경상권 광역센터가 공동주관하여 그 의미가 남다른 만큼 경북에서 진행하는 ‘봄소풍’도 현장에서 발로 뛰는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들이 서로 만나 의견을 공유하고 교류하여 경북의 문화예술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gbart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