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계파 패권정치 청산 없이는 총선도 어렵고, 대선도 어렵다”
“계파 패권정치 청산 없이는 총선도 어렵고, 대선도 어렵다”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5.05.10 1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승용 의원,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면 누가 이 당에 희망을 걸겠는가”

▲ 주승용 의원(새정치민주연합.전남 여수 을)
새정치민주연합 3선의 주승용 의원(새정치민주연합.전남 여수 을)은 보도자료를 내고 8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와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주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답변을 기다렸으나, 돌아온 것은 폭언이었다. 이것이 바로 패권정치의 폐해”라며 “국민과 당원이 요구하는 친노 패권정치 청산에 대한 입장 표명이 없으니 이제는 물러나자는 것”이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주 의원은 “현 지도부가 물러나면 마치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주장하는데 이치에 맞지 않다”며 “그럼 김한길, 안철수 대표는 물러나도 별일이 없어서 그렇게 책임지고 물러나라고 한 것인가. 김한길, 안철수 대표는 통합해서 창당한지 3~4개월 만에 책임지고 물러났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주승용 의원은 “그 때의 기준과 지금의 기준이 달라진 것인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것이 바로 패권정치의 극단적인 모습”이라고 질타했다.

주승용 의원은 “질 수 없는 선거를 져 놓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면 누가 이 당에 희망을 걸겠는가”라고 반문하고 “계파 패권정치 청산 없이는 총선도 어렵고, 대선도 어려워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