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최근 공사장 안전 불감증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근로자들의 대응능력을 함양하기 위하여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대형건축공사장에 대해 월1회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건축물은 3000㎥ 이상의 신축 공사장으로 하고, 매월 4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의 협조를 얻어 공무원과 감리자,건설시공회사 관계자와 함께 공사장 근처 도로변 환경정비 및 건설공사장 근로자의 안전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교육 내용으로는 갑작스런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함양과 교육과 함께 건설기계 사용 시 주의사항, 추락․전도 대비요령 및 안전보호구 착용의 필요성과 기타 안전사고 예방요령, 현장 안전수칙 등으로 대한산업안전협회의 협조 하에 실속 있는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달 안전점검의 날은 오는 11일 서귀동 소재 숙박시설공사장에서 실시할 예정으로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의 날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통한 사고 예방 및 공사장 주변 환경정비를 통한 청결한 도시 이미지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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