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개팀 252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제주의 유일한 초등부 정구팀이라는 어려움을 딛고 동메달이라는 뜻 깊은 결실을 얻었다. 아라초 정구부는 16강전에서 강원 신동초와 8강에서 대전 둔원초를 이기고 4강에 올랐으나 이번 대회 우승팀인 광주 상무초를 맞아 1대 2로 패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6학년 3명, 5학년 3명, 4학년 8명으로 구성된 아라초 정구부는 이번 대회에서 부족한 부분에 더욱 매진하여 다음 대회에서는 우승을 꼭 이뤄내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