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오는 5월 5일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2015 어린이대축제를 제주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또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시교육지원청과 ‘행복 2015 어린이대축제 제주시추진단’이 주관하는 행복 2015 어린이대축제는 ‘우리~ 어우렁 놀게!’라는 주제로 제주학생문화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교육지원청도 ‘2015 서귀포 어린이대축제 추진단(문화예술교과연구회)’과 함께 주관해 개최하는 ‘꿈과 끼를 펼치는 2015 어린이 대축제’행사가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 및 야외 잔디광장에서 다채롭게 개최된다.
제주시는 오전 10시 어린이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가족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식전행사로 9시 30분부터 행사장 주변에서 경찰악대 퍼레이드와 제주자치경찰기마대의 기마퍼레이드가 시작되고 어린이날 기념식에서는 제주영지학교 및 제주영송학교 학생을 비롯해 73명의 모범어린이와 그림공모전 대상 수상 학생들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된다.
서귀포에서는 ‘희망·감동·행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날 행사는 오전 10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어린이 날 기념식과 공연마당, 체험마당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식전행사로 오전 10시부터 삼성여고 오케스트라와 서귀포시교사동아리의 오카리나앙상블, 제주한라대학교 댄스동아리 공연이 실시되며, 이어지는 제93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46명에게 교육장 표창장을 수여한다.
관계자는 “이번 제9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2015 어린이 대축제’가 학생,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행복한 축제가 되기를 바라며 함께 나누고 즐기는 행복한 희망나들이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